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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수술
[ 정의 ]
고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이나 허리에 비해 빈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특히 원발성 퇴행성 관절염의 빈도는 극히 낮고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 골두 골단 분리증, 화농성 또는 결핵성 고관절염,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 외상성 변형 후에 나타나는 속발성 관절염이 상대적으로 흔합니다.
[ 증상 ]
통증이 서서히 완만하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데 육체적 피로와 관련이 많습니다. 동통은 춥고 습기가 많은 날씨에 심해지고 대퇴부 전방 및 내측을 따라 무릎까지 뻗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주위 근육의 경축에 따른 굴곡, 내전, 내회전 변형과 관절 운동 제한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속발성의 경우에는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진단 ]
방사선 소견은 무릎 관절과 마찬가지로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연골의 경화가 나타나며 골극 형성, 골 낭종 형성 등 퇴행성 관절염의 전형적인 소견을 볼 수 있습니다.
[ 치료 ]
보존적요법
증상이 있는 경우 안정을 취하고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물리 치료 등으로 증상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방법입니다. 구축이 심한 경우 견인 치료를 생각할 수 있으며 체중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는 방법도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속발성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는 증상이 나타나면 급격하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존적 방법보다는 선행 질환을 고려, 교정 수술로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수술적 치료
관절을 살리는 방법에는 골극 제거술, 골 낭종 소파술, 대퇴 근위부 절골술 및 골반 절골술이 가능한데, 이러한 수술의 전제 조건은 관절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여 충분히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절을 대체하는 방법에는 관절 고정술과 인공 관절 치환술이 있는데,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인공 관절 치환술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