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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
무릎은 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뼈는 관절연골 이라는 연골로 끝부분이 덮혀 있어 서로 접촉을 하게 됩니다.이것은 반월상 연골과는 다른 것이며 반월상 연골과 구분하기 위해 관절 연골 이라고 부릅니다.
관절 연골은 나이가 들 수록 재생 능력이 떨어져 탄력이 줄어들면서 표면은 거칠어지고 관절 내로 유입되는 물질에 의해 염증이 반복되면서 점차 약화됩니다. 즉, 연골이 수분을 함유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탄력성이 떨어져 마모되고 더욱 닳아 없어져 뼈들은 직접 마찰을 일으키고 통증은 더욱 심해지며 관절에 변형이 초래됩니다.
연골이 많이 닳고 변형이 심하게 되면 통상 인공 관절 수술을 하게 되지만 관절염 초기의 비교적 작은 부분의 연골 손상이나 젊은 나이의 외상에 의한 국소적 연골 손상, 청소년기의 박리성 골연골염 같은 경우는 자기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수술법이 있으며 본원에서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수술 방법을 시술하고 있습니다.
[ 관절경하 미세 골절술 ]
비교적 초기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절경을 통해 관절을 세척해 내고 손상된 연골 주변을 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뼈가 노출된 부위에 특수 제작된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미세 골절을 만들어 줍니다. 이 골절 구멍을 통해 새로운 연골 세포가 자라나와 기존의 결손되어 노출된 뼈 부분을 덮어 주게 됩니다.
[ 자가 골연골 이식술 ]
체중부하를 하지 않는 부분의 연골을 연골하 골과 같이 일정 부분 채취 하여 결손된 부분에 채워 주는 수술법입니다. 시술 시간은 빠르나 자가 골연골 채취에 양적인 한계가 있어서 넓은 부분을 덮고자 할 때는 적용 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 자가 연골 배양 이식술 ]
환자 자신의 연골 일부를 떼어내 연골세포를 배양하고, 배양된 연골세포를 손상부위에 이식, 자기성장을 통해 상처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환자 본인의 사용이 많지 않은 부분의 건강한 연골조직을 소량 채취하여 시행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떼어 낸 부분의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떼어 내는 수술과 이식하는 수술의 2차례 수술이 필요하며 배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