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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질환

[  정의 및 원인  ]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후관절에 퇴행성 변화로 인해 후관절의 약화되어서 아래 위의 척추가 서로 간격이 벌어지면서 어긋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척추 분리증이 있는 환자에서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척추가 어긋나게 됩니다. 이러한 어긋남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서 증상을 유발합니다.

[  증상  ]

척추관 협착증과 마찬가지로 요통과 하지 방사통을 호소합니다. 즉, 걸어가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을 많이 호소합니다. 대부분 불안정을 동반하므로 심한 경우 자세를 바꿀때도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진단  ]

단순 X-ray상에서도 척추가 어긋난 것이 관찰되며 MRI 나 CT 상 심한 신경 압박을 보입니다.

[  치료  ]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요법과 물리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하며 심한 전위가 관찰되거나 불안정이 동반되면 수술을 해서 신경을 감압해야 합니다. 수술은 대개 기구 고정술이나 골유합술을 시행하게 됩니다.